- 워킹스트리트의 밤을 가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우연히 발견한 특가로 다녀온 필리핀 앙헬레스 여행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사실 이번에는 다른 나라로 가보고 싶었는데, 갑자기 발견한 필리핀 왕복 티켓이 20만 원이더라구요

이 가격에 안 가면 바보 아니겠어요? 그래서 바로 예매하고 떠났답니다!

다시 찾은 워킹스트리트 오랜만에 찾은 워킹스트리트는 여전히 활기가 넘치더라구요!

예전에 왔을 때랑은 좀 달라진 것 같기도? 한국인들은 많이 줄어든 것 같았는데, 거리는 여전히 북적북적했어요.

**현지 팁!**

워킹스트리트는 밤이 되면 더 활기차진답니다. 하지만 처음 가시는 분들은 해 지기 전에 한 번 둘러보시는 걸 추천해요!

낮에 보면 또 다른 매력이 있거든요. 이색적인 바 투어 경험 첫 번째로 들어간 바는... 음... 좀 실패였어요 ㅋㅋㅋ

완전 만석에, 영상 촬영하다가 살짝 혼나기도 했답니다 근데 두 번째 간 곳은 달랐어요!

들어가기 전에 미리 허락받고 들어갔더니, 직원분들이 엄청 친절하게 대해주시더라구요.

**꿀팁 하나 드릴게요!**

- 바에 들어가실 때는 미리 촬영 허락을 받으세요

- 계산서는 꼭꼭 확인하시구요?

- 친절한 직원분들께는 팁으로 성의를 표현하면 좋아요

- ABC 호텔 루프탑

- 진짜 힐링 포인트! 그래도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따로 있었어요! ABC 호텔 루프탑 클럽인데요,

여기가 진짜예요! 밑에 클럽은 좀 시끄럽긴 했는데, 옥상에 올라가니까... 와... 전망이 미쳤어요 진짜!

거기서 만난 옛날 친구랑 맥주 한 잔 하면서 야경 구경했는데, 이게 바로 여행의 묘미 아니겠어요?

시끄러운 클럽보다 이런 조용한 루프탑이 백배 낫더라구요!

마무리하며 처음에는 20만 원짜리 특가 티켓 때문에 즉흥적으로 떠난 여행이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게 잘 놀다 왔어요!

앙헬레스의 밤은 여전히 활기차고 재미있었답니다. 특히 루프탑에서 마시는 맥주... 그 느낌이 아직도 생생해요.

다들 기회 되시면 한번 가보세요~ 근데 이왕 가실 거면 항공권 특가 노려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제가 20만 원에 간 거 자랑하고 싶어서 계속 말하는 거 아니에요... 진짜루...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