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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클락에서 보낸 3일, 완전 대박이었음! 

헤이~ 여러분!

오늘은 제가 얼마 전에 다녀온 클락 여행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엠파이어 풀빌라에 묵으면서 3일 동안 진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왔거든요.

꿀잼 가득했던 우리의 여행, 같이 구경하실래요? 

Day 1 - 힐링 제대로 시작한 푸닝 온천 데이~

첫날부터 완전 대박이었어요!

우리가 묵은 곳에서 집차 타고 20분 정도 달렸는데요,

도착하자마자 입이 쩍! 드넓은 정원이 펼쳐져 있더라구요.

진짜 여기가 천국인가... 했답니다 ㅋㅋ

근데 더 대박인 게 뭔지 아세요? 입장료에 점심 뷔페가 포함되어 있어요!

메뉴도 완전 실화... 돼지고기 꼬치부터 시작해서 각종 조림에 면요리까지!

거기에 완두콩 들어간 옥수수 샐러드랑 치킨, 찐고구마까지... 진짜 배터지게 먹고 온천했어요 

Day 2 - 어머... 이게 바로 내 안의 숨겨진 실력

둘째 날엔 앙헬레스에 있는 마운틴 클락 슈팅 레인지를 갔는데요...

여기가 클락에서 요즘 제일 핫하대요!

실제로 필리핀 군인이랑 특공대, 경찰들도 여기서 훈련한다는데...

겁나 프로페셔널하지 않나요?!

우리는 미국 경찰들이 많이 쓴다는 글록으로 도전!

가격은 총이 1,200페소고 실탄이 한 발에 50페소예요.

근데 웃긴 게 우리 일행 중에 갑자기 프로 등장!!

10발 중에 8발을 명중시키는 거예요!

저는 거의 모든 발을 놓쳤... 아 이건 비밀이에요

Day 3 - 바다야 놀자! 요트 타고 힐링

마지막 날엔 수비 해안으로 요트 투어를 갔어요!

클락에서 차로 40분 정도 달리면 나오는데, 진짜 여기가 하이라이트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요트가 막 엄청 빠르지 않아서 멀미도 없고, 거기다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면서 마시는 맥주라니...

여러분 이게 천국이 아니면 뭘까요?! 

제트스키도 타보고, 선상에서 저녁까지 먹었는데 분위기가 미쳤어요 진짜.

인스타 스토리 올렸더니 다들 어디냐고 난리도 아니었다니까요 ㅋㅋㅋ

요약하자면 이거는 꼭 해보세요!

1. 푸닝 온천 - 진짜 힐링 甲! 배도 채우고 몸도 녹이고 1석 2조
2. 슈팅 레인지 - 스트레스 날리기 최고! (근데 실탄값 조심...ㅎ)
3. ATV - 피나투보 화산 용암길 코스는 레전드...
4. 수비 요트투어 - 선셋 보면서 맥주한잔이면 칵테일이 부럽지 않음

골프랑 승마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시간이 없어서 못 해봤어요 ㅠㅠ

다음에 가면 꼭 도전해볼 예정! 혹시 다녀오신 분들 있으시다면 후기 댓글로 남겨주세요~